지봉의 발자취를 따라! '비우당' 사무실이 낙산에 가깝다보니 점심시간을 이용해 잠깐 비우당에 들렀다. 전에 이곳을 지나가면서 비우당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위치를 정확하게 찾지 못해 그냥 지나친적이 있다. 최근에 이정표가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 비우당 비우당은 '겨우 비를 피할 수 있는 집'이라는 의미.. 여행스케치 2018.10.16
청학동 삼성궁 지리산 청학동 [하동의 청학동은 전통 시대 이상향의 원형] 흔히 중국의 이상향이라 하면 무릉도원을 떠올리는 것처럼, 우리나라에서 청학동은 전통 시대 이상향의 원형이었다. 우리 민족이 꿈꾸었던 이상향은 청학동 외에도 우복동[경상북도 상주와 충청북도 청주·보은 접경지], 용화.. 여행스케치 2018.04.16
선암사에서 선암사라는 이름은 절 서쪽에 신선이 바둑을 두던 평평한 바위가 있어 선암사라 이름 붙여졌다 한다. 보물 제 400호로 지정된 승선교는 사랑을 이루려는 청춘남녀의 발길이 늘 북적이는 곳이다. 무지개 모양의 승선교는 조선시대 승려 호암대사가 백일기도를 하다 관세음보살을 만나고는 .. 여행스케치 2018.03.12
공릉동 철길공원 노원구 공릉1동과 공릉2동 사이에 있어 단절을 불러왔던 경춘선 폐철길이 숲길로 변신하고, 지역주민들의 녹지문화공간이자 화합의 장소로 재탄생되었다. 서울시는 경춘선 폐철길 공원화 사업 총 3단계 구간 중 1단계 구간인 공덕 제2철도건널목~육사삼거리 1.9km 공사를 완료하고 ‘경춘.. 여행스케치 2018.01.08
인제산촌민속박물관&박인환문학관 북설악 마산봉을 걷고 서울로 돌아오는 길에 둘러본 인제산촌미속박물관과 박인환문학관을 들렀다. 민속박물관은 시설물에 비해 건물규모가 상당히 크다. 대신 옆에 있는 작은 건물의 박인환시인을 기리기 위해 만든 문학관은 작은 규모에 비해 재밌는 시설물이 있어 둘러볼만 하다. ▲.. 여행스케치 2017.12.26
여수여행(향일암, 해상케이블카, 오동도) 향일암 향일암(向日庵)은 지방문화재 제40호로 낙산사의 홍연암, 남해 금산 보리암, 강화도 보문암과 함께 한국의 4대 관음기도처 중 하나이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여수시 돌산읍에 644년(신라 선덕여왕 13년) 원효대사가 원통암으로 창건하였다. 기암절벽 위에 동백나무.. 여행스케치 2017.12.04
낙산사 설악산 입구에 숙소를 잡았다. 일기예보를 보면 오늘 일출은 전혀 없을 것이다. 일정이 있다보니 예상대로 일어나 낙산사로 향했다. 출발과 동시에 이곳 속초에도 비가 쏟아진다. <<낙산사>>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신흥사의 말사이면서 동시에 강원도의 관동팔경 중 하나. 671년(.. 여행스케치 2017.10.10
속초 동명항과 아바이마을 동해안을 따라 속초까지 올라왔다. 정동진에서 강한 비바람을 맞고 속초로 올라오니 햇살이 보인다. 아직까지 속초는 비가 오지 않았다. 하지만 내일 날씨는 종일 비가 내리는 것으로 예보되어 있다. <영금정> 속초시 동명동 속초등대 밑의 바닷가에 크고 넓은 바위들이 깔려있는 곳.. 여행스케치 2017.10.10
정동진역과 해변 <<정동진역>> 정동진(正東津)은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정동진리에 있는 동해 바닷가로, 해돋이의 명소이다. 조선시대 한양의 광화문 기준으로 정동(正東)쪽에 있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그 후 측량기술과 GPS시스템이 발전하면서, 실제로는 서울 도봉산의 동쪽으로 밝혀졌다.[1] 1.. 여행스케치 2017.10.10
묵호항과 논골담길 묵호항은 1941년 8월 11일 개항(開港)되어 무연탄 중심의 무역항의 역할과 함께 어항으로 발전해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묵호등대는 1963년 6월 8일 건립 되어 항해하는 선박들의 안전운항에 기여하게 되었다. 해발고도 67m에 자리 잡은 묵호등대는 백원형 철근콘크리트구조이고, 높이는 12m의.. 여행스케치 2017.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