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넉넉하고 너그러운 덕유산

트렉매니아 2017. 12. 26. 10:23

덕유산<1614m>

날짜: 2017/12/23

걸어온 길: 무주리조트~곤돌라~설천봉~향적봉~향적봉대피소~중봉~백암봉(송계삼거리)~동엽령~안성분소(10Km, 4:30)

날씨: 맑음


며칠동안 강추위가 이어지다 하필 덕유산을 찾는 오늘 아니 정확히 말하자면 어제부터 날씨가 포근해져 오늘 덕유산은 기대를 하지 않고 찾았다.

올 봄부터 덕유산리조트 곤돌라는 주말의 경우 홈페이지에서 미리 예약을 해야만 이용을 할 수 있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장점이라면 매표부터 탐승시간까지 오랫동안 줄을 서지않고 탑승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반면 나머지는 모두 단점이다.

이런 사실을 모르고 온 사람들은 할 수 없이 오후 곤돌라를 이용하거나 아니면 주변에서 놀다가 돌아가야 한다.


사전 예약을 하기에 큰 혼잡없이 곤돌라를 탑승할 수 있었다.

1년이면 몇 차례 다녀가는 덕유산이지만 겨울이면 늘 한편으로 기대를 하게된다.

그것은 겨울산 부동의 1위를 유지하는 덕유산의 눈꽃 때문이리라...

하지만 오늘은 겨울 덕유를 찾았다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이다.

▲ 설천봉 곤도라 탑승장

▲ 예약제로 바뀌니 이곳도 나름 여유롭게 보인다.

▲ 멀리 상제루가 보인다.

▲ 오름길에 바라본 덕유능선

▲ 향적봉에서 바라본 가야산자락

▲ 향적봉대피소에서 잠시 쉬었다 동엽령 방향으로 이동한다.

▲ 중봉부근

▲ 중봉에서 바라본 남덕유산과 지리산 천왕봉이 아주 살~짝 보인다.

▲ 오늘 미세먼지 나쁨이라 하늘이 조금 뿌옇게 보이지만 이런 모습도 보기좋다.

▲ 중봉을 지나 백암봉을 향한다.

▲ 덕유평전

▲ 뒤돌아본 중봉

▲ 우측으로 가새봉이 보인다.

▲ 백암봉(송계삼거리)에서 동엽령으로 향한다.

▲ 좌측 지리산자락이 잘 조망된다.

▲ 뒤돌아본 덕유능선

▲ 동엽령에 도착해 잠시 쉬었다 안성탐방지원센터로 내려간다.

▲ 저 골짜기가 안성계곡(칠연계곡)이다.



▲ 칠연폭포 입구

칠연폭포는 화장실방향으로 잠시 오르면(300m) 일곱개의 와폭이 이어진 것을 볼 수 있다.

▲  ▼ 덕유산 산행시 조심하라는 안내와 조난기


▲ 칠연폭포

▲ 폭포입구에서 약 10여분 걸어나오면 안성탐방분소에 도착한다.


다음 카페 '트렉매니아'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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