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청남대와 대통령길

트렉매니아 2017. 9. 11. 10:39

청남대

1980년 대청댐 준공식에 참석한 전두환 대통령이 주변환경이 빼어나다는 의견에 따라 1983년 6월 착공, 6개월만인 12월에 완공되었다. 역대 대통령들은 여름휴가와 명절휴가를 비롯하여 매년 4~5회, 많게는 7~8회씩 이용하여 20여 년간 총 88회 400여 일을 이곳에서 보냈다.

대통령의 별장은 이승만 대통령 시절부터 김해를 비롯해 4군데가 있었으나 김영삼 대통령 시절 모두 폐쇄하고 청남대 한 곳만 남겼다. 휴양중에도 항상 국정 업무를 보고 받을 수 있도록 유지관리 되었고 식수원인 대청호를 끼고 있어 최고의 수질정화시스템을 구축, 운영되었다. 청남대는 국가 1급 경호시설로서 4중의 경계철책을 설치하여 관리되고 있다. 20여 년간 베일속에 잠긴 청남대는 참여정부 노무현 대통령에 의해 2003. 4. 18 충청북도로 이양되고 일반에게 개방되었다. 습지생태원(990㎡)에는 음악분수대가 설치되었고 호반산책로(8km)에는 3.3km 등산로와 산책로가 있어 산책을 하면서 대청호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


청남대는 본관 및 기념관을 비롯해 주변에 역대 대통령의 이름을 딴 산책로가 있어 사색을 즐기며 걷기에 좋은 곳이다.

주차장 및 각 주요 위치에 안내전도가 길을 찾기 수월하며 거리 및 시간까지 적혀있어 시간에 맞춰 산책을 하면된다.

▲ 주차장에 안내 전도가 있다.

▲ 셔틀버스 및 대형차 주차장 입구에는 대통령역사문화관 및 매점, 화장실이 있다.

▲ 김대중, 노무현 대통령 산책로는 대형, 셔틀버스 주자창 뒤로 올라가는 계단이 있고 이정표가 되어있다.

▲ 다른 길은 호수 주변으로 비교적 편하게 걸을 수 있는 반면 김대중 대통령 산책로는 가벼운 산행을 해야한다.

▲ 전망대와 연결되어 있어 대청호 주변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 전망대에서 바라본 대청호


▲ 대청댐과 입구 안내소가 보인다.

▲ 관리동(개방전에 감시 초소로 보인다.)

▲ 출렁다리

▲ 초가정앞 대청호

▲ 초가정

▲ 솟대

▲ 김대중 대통령 동상

▲ 초가정에 대한 소개

▲ 발걸음을 돌려 노무현 대통령길을 걷는다. 1km이고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 청남대를 국민에게 돌려줬다는 내용이 있다.



▲ 노무현 대통령 동상


▲ 대통령광장

▲ 초대 이승만~노무현 대통령까지 동상이 있다.



▲ 골프장






▲ 대통령이 방문하기 전 낙시병은 밑밥을 뿌려 고기를 낚시터로 유인했다는 얘기가 있다.

▲ 낙우송 뿌리

▲ 대통령이 휴가차 들러 머물렀다는 본관으로 향한다.

▲ 본관을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관광객들


▲ 오각정

▲ 전두환 길


▲ 양어장

▲ 양어장옆 메타세콰이어 숲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되므로 많은 곳을 둘러볼 생각이라면 하루종일 시간을 가지고 둘러봐야 한다.


다음 카페 '트렉매니아'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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