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충청도 양반길과 산막이 옛길

트렉매니아 2017. 5. 10. 10:05

날짜: 2017.5.9(흐리다 맑음)

걸어온 길: 운교~선유대팬션~선유대~갈론나루터~ 연하협구름다리~산막이마을~산막이옛길~산막이주차장(약 9km, 3:00분)

 

양반길

군자산 일대의 갈은구곡 화양구곡, 선유구곡, 쌍곡구곡 등 괴산이 자랑하는 계곡과, 이미 오래전에 개통하여 도보꾼들 뿐만 아니라 산꾼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지고 있는 산막이 옛길을 연결하여, 총 9개코스 총 85Km로 조성 되었다.

양반길은 마을길을 지날 때를 빼놓고 흙길, 숲길, 계곡이 이어지는 것이 커다란 장점이다.

또한, 2016년 여름을 지나며 연하협구름다리가 완공이 되어 갈론타루터에서 굴바위농원으로 배를 타지 않아도 출렁다리를 통해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있다.


▲ 운교에서 시작한다.

▲ 운교에서 바라본 덕평1교

▲ 마을길을 따라 약 10분정도 들어가면 수변길로 접어든다.

▲ 사모바위가 보인다. 신선대는 뒤쪽으로 살짝 가려 안보인다.

▲ 나무다리가 부서져 옆에 새 다리가 놓여졌다.

▲ 푸른 오월을 말해주는 것 같다.

▲ 주변에 애기똥풀이 피었다.


▲ 선유대(사모바위-신랑바위, 선유대-각시바위)와 사모바위는 마주보고 있다.

▲ 사모바위

▲ 변태를 하는 왕잠자리

▲ 굴바위농원 나루터

▲ 양반길 출렁다리

▲ 새로 놓인 연하협구름다리

▲ 아주 편하게 건너편으로 넘어갈 수 있다.

▲ 왼쪽 수변이 걸어온 길이다.

▲ 다리가 놓이고 찾는 이가 많아져 주변 수변길이 이전 같은 느낌이 줄었다.


▲ 삼신바위

▲ 주변 데크공사가 한창이다.

▲ 수월정


'노수신 적소‘라 명명된 수월정(水月亭)이란 정자가 있다. 충북기념물 제74호로 지정된 건물이다.

이름 그대로 조선 중기의 문신 노수신(1515~1590)이 귀양살이하던 곳이다. 그는 1545년 을사사화에 연류되어 파직되고 전남 순천과 진도를 거쳐 20여 년에 이르는 긴 유배생활의 마지막(1565~1567)을 이 곳에서 하였다.


▲ 수월정

▲ 산막이마을 주변 공사가 한창이다.

▲ 나루터 앞에 있는 산막이 당산나무

▲ 산막이옛길을 따라 주차장으로 향한다.

▲ 물레방아

▲ 멀리 환벽정이 보인다.

▲ 산막이옛길에서 바라본 산막이 나루터



▲ 앉은뱅이도 걷게 만들었다는 전설이 있는 약수터

▲ 호랑이가 살았다는 전설이 있는 호랑이굴

▲ 정사목


▲ 산막이 주차장 입구에 있는 조형물


다음 카페 '트렉매니아'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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