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트레킹(2018.12.9)
선유도는 고군산군도의 중심 서으로 본래는 분리된 3개의 섬이었는데 현재 선유 3구와 가운데 섬인 선유 2구가 육계사주(陸繫砂洲)로, 선유 2구와 선유 1구가 해안사구(海岸砂丘)로 연결되어 하나의 섬으로 되었다.
육계사주와 해안사구는 세사(細砂)로 구성되며 현재는 모두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선유도의 진말은 ‘고군산 8경’의 중심부를 이루는 곳이다. 명사십리, 망주폭포, 평사낙안 등을 일컬어‘선유 8경’이라 부른다. 선유도해수욕장은 길이 4㎞, 폭 50m 규모의 명사십리 모래밭을 가진 이름난 곳이다.
선유도와 관리도를 하루에 걷기위해 서울에서 일찍 나섰다.
전날 호남지방 대설주의보가 내려 조금 걱정스러웠는데 군산에 도착하니 눈이 전혀없어 또 기상청이 오보를 했구나 생각했다.
그러나 새만금방조제에 접어드니 군산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변해있다.
정확히 방조제 시작부터 눈이 쌓여있는 것이다.
신시도를 지나 무녀도에 도착해 주차하고 예전 선유교(인도교)를 넘어 선유도로 들어갔다.
▲ 대충 10cm넘게 눈이 내렸다.
▲ 굴다리를 지나 선유도 항구로 간다.
▲ 선유도항에 정박중인 어선
▲ 전에 이 길은 1차로 정도 시멘트 길이었는데 전부 포장이 되었다.
▲ 눈쌓인 망주봉
▲ 멀리 고군산대교가 보인다.
▲ 망주봉앞 갯벌
▲ 선유8경중 하나인 망주봉
▲ 날씨도 춥고 바람도 많이 부는데 검둥이가 선유도를 안내해준다.
▲ 갑자기 몰아친 바람에 눈발이 거세게 날린다.
▲ 망주봉앞 길을 따라 망주봉을 한바퀴 돈다.
▲ 오룡묘
당집으로 두체의 작은 당집이 지붕을 맞대고 있었는데 주민들은 앞의 당집을 오룡묘 혹은 아랫당이라고 부르고 뒤쪽의 당집은 윗당이라고 부러고 있단다.
▲ 망주폭포(비가 내려야 폭포가 된다)
▲ 대봉 전망대로 오르기 위해 등로를 따라 오른다.
▲ 많은 눈으로 심설산행 기분이다.
▲ 대봉전망대까지 가지 못하고 첫번째 전망대에서 선유도 해수욕장을 바라보고 다시 하산했다. 관리도 들어가는 배가 11시라 그때까지 장자도에 들어가야 한다.
▲ 관리도에서 나와 대장도를 찾았다. 대장도 명물 할매바위
▲ 대장도에서 바라본 망주봉
▲ 장자도 윗길로 장자도 항으로 걸었다.
▲ 장자도에서 바라본 선유봉
▲ 장자도 여객터미널
▲ 장자도
▲ 신시도로 나오며 일몰 사진을 찍으려 앞산으로 오르려는데 길이없다.
일출포인트 올라가는 길은 해가 지고나서 알았다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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