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백도 트레킹을 트렉매니아 회원님들과 함께했다.
금요일 저녁 서울을 출발해 새벽 여수에 도착해 이른 아침식사를 하고 7:30분 줄라아 아쿠아호를 타고 거문도에 들어갔다.
전날까지 풍랑이 일어 조마조마 했으나 여행 당일에는 아주 맑은 하늘과 잔잔한 파도로 여행하는데 좋은 환경이 되었다.
일반적으로 첫배는 7:40분이나 어찌된 영문인지 11월12월은 7:30분 출발한다. 돌아오는 배편도 10:30, 4:30분이지만 11,12월은 10:10, 4:10분으로 변경되었다.
배편은 항상 조금씩 유동적이라 선사에 연락해 알아보는 것이 좋다.
거북선대교 위로 떠오르는 일출을 잠시 감상하며 승선했다.
▲ 거북선대교 위로 떠오른 해~
▲ 모든 객실은 의자다.
▲ 10:10분에 거문항에 도착
재밌는 것은 7:40분에 출발하건 7:30분에 출발하건 도착시간은 같다.
재빠르게 백도 유람선에 승선한다. 뭐가 급한지 빨리빨리 타란다.
▲ 유람선에서 바라본 거문도 등대
▲ 거북이, 달팽이를 닮았다.
▲ 멀리 백도가 보인다.
이후로는 상백도 모습
이후로 하백도 모습
백도를 떠나오는 것이 아쉬워 뒤를 돌아본다.
백도 선상 유람을 마치고 거문항에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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