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동~쌍계사
날짜: 2018/4/15(일)
거리: 7.2Km(3:30분)
지리산에는 종주 이외에도 수많은 코스가 있다. 그 코스중 유일하게 내 발이 닫지 않은 곳이 청학동이다.
예전에도 교통이 좋지않아 찾지 않았기도 했지만 종주위주로 산행을 하다보니 중간에 내려서기 쉽지 않았던게 더 큰 이유라 할 수 있다.
청학동 삼성궁을 둘러보고 삼성궁을 출발해 상불재로 넘어가는 코스이다.
▲ 삼성궁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 삼성궁과 계곡을 사이에 두고 등로가 이어진다.
▲ 제대로 된 길을 걸으면 크게 문제될게 없다.
▲ 이 길은 상불재 300m 전 까지 비교적 큰 경사도 없이 오를 수 있다.
▲ 오르다 현호색을 만났다.
▲ 괭이눈도 보인다.
▲ 쓰러진 고목에 이끼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 상불재에 올랐다. 삼성궁입구에서 출발하면 약 1시간이면 족히 올라온다.
▲ 상불재에서 조금 더 진행하면 삼신봉, 쌍계가 갈림길이 나온다.
▲ 이후 불일폭포, 쌍계사 방향으로 내려가면 길은 외길이라 길에 대해서 신경쓰지 않아도 된다.
▲ 다만 상불재에서 1km정도가 돌길이라 내려가는 맛이 덜하다.
▲ 나무다리를 만나게 되고 이후로는 그나마 흙길이 섞여 비교적 길이 편안해 진다.
▲ 지리산 계곡에도 봄이 찾아왔다.
▲ 불일폭포 위에 있는 불일암
▲ 불일폭포 지리산 10경중 6경에 속하고 불일현폭(佛日顯瀑)이라 한다.
높이는 60m이며 2단으로 구성되고 상단 하단 거의 수직으로 떨어진다. 어제 비가와서 그런지 우렁찬 폭포소리를 들었다.
▲ 불일폭포에서 조금 내려오면 탑방지원센타를 만나게 되면 이 폐가는 이전에 휴게소로 이용되었다고 하는데 쌍계사의 소유라 국립공원에서 어찌 못한다고 한다.
▲ 예전에 이곳은 야영장으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 마족대
▲ 환학대
신라의 학자 고운 최치원 선생은 속세를 떠나 이상향인 청학동을 찾아 다녔다고 하는데 이곳 환학대는 선생이 청학동을 찾아 학을 불러 타고 다녔다는 전설이 전해 내려오는 바위라고 한다.
▲ 이후 편하고 아름다운 길이 이어진다.
▲ 철쭉이 꽃망울을 터뜨렸다.
▲ 이후 꽃 사찰로 불리우는 쌍계사에 도착해 잠시 사찰을 둘러보았다.
▲ 하동 쌍계사 진감선사 탑비
▲ 아니 이것은 팔가구층석탑이 아닌가?
월정사에 있는 것과 많이 닮아있다. 확인해보니 1990년 완공된 것이라 한다.
▲ 천왕문
▲ 금강문
▲ 쌍계사 일주문을 지나면 주차장과 식당가이다.
'경상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봉화 청옥산 숲길 (0) | 2018.07.16 |
---|---|
지리산 백무동에서 칠선계곡으로 (0) | 2018.06.14 |
대야산과 선유동천 나들길 (0) | 2018.03.26 |
안동선비순례길 1,2구간 (0) | 2018.03.19 |
지리산둘레길 8구간(산청3매) (0) | 2018.03.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