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스케치

영덕 해맞이공원

트렉매니아 2017. 10. 10. 09:35

영덕 해맞이공원과 영덕블루로드

날짜: 2017/10/1[흐림]

영덕 해맞이공원은 1997년 산불로 버려진 땅을 공원화한 곳으로 알려져있다.


1998년부터 2003년까지 국토공원화사업과 공공근로사업의 하나로 강구면과 축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 는 해안도로변 10ha면적에 조성한 해안형 자연공원으로 1997년 화재로 인해 해안변 뿐만 아니라 인근 산 전 역이 불타버리자, 황폐한 전역을 복구하고 「자연 그대로의 공원」조성을 목표로 친환경소재를 이용 바다접 근이 용이한 것에 주안점을 두어 만들었다 한다.


해맞이공원 전면에는 야생꽃 2만 3천여 포기와 향토수종 꽃나무 900여 그루가 심어져 아름다움을 더하고 1천 500여개의 나무계단이 파고라와 파고라를, 해안도로와 바다까지를 얼기 설기 엮어 멋진 산책로를 이루고 있다.


산책로를 따라 걷는 도중에는 전망테크가 두군데 설치돼 동해바다를 한눈에 관망하면서 사진을 촬영하기에 최적의 장소이며, 자연경관과 조화롭게 랜드마크적인 등대 - 창포말 조형등대가 1개소 있고, 특히 가장 선명 하고 멋진 일출 광경을 볼 수 있다는 매력 때문에 새해에는 물론 평일에도 일출의 장관을 보려는 사람들과 여유로운 휴식을 취하기 위해 찾아드는 사람들의 발길이 계속이어지고 있다.


해맞이공원만 잠시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이곳은 영덕블루로드 구간(B코스, 푸른 대게의 길)이기도 하다. 잠시 해맞이공원을 둘러보고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블루로드를 잠시 걸었다.

[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커집니다.]

▲ 대게의 고장답게 등대가 대게의 집게발 모양을 하고있다.

창포말등대는 2007년 1월31일에 점등식을 했고 디자인 공모를 통해 7억원의 사업비로 세워졌다 한다.

▲ 해안선을 따라 이어지는 블로로드 길을 따라 걸어 볼만한 곳이다.

▲ 바위와 파도가 잘 조화되어 뛰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 멀리 대탄해변이 보인다.

▲ 등대주변의 공원만 산책하기 보다 블루로드 길과 함께 걸어보는 걸 추천한다.


▲ 갯바위에 해국이 아름답게 피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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