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농장>
학원농장은 2015년 1월 현재 운영자 진영호의 부친 전 국무총리 진의종씨와 모친 이학 여사가 1960년대 초반 고창군 서남부 미개발 야산 10여만평을 개발하면서 시작되었습니다.
농장 이름은 이 지역의 옛지명 “한새골”에서 유래하는데 여기서 “한새”는 이지역에 많이 서식하는 백로, 왜가리 등을 이르는 말로 주 설립자인 이학 여사의 이름자 “학”과 이미지가 같아 들을 뜻하는 한자어 “원”과 합쳐 “학의 들”이라는 뜻에서 “학원농장”이라 하였습니다.
60년대에는 오동나무, 삼나무등을 식재하는 한편 뽕나무를 식재하여 양잠을 하였고 70년대에는 목초를 심어 한우비육을, 80년대에는 수박, 땅콩등을 재배하며 땅을 일구었습니다.
1992년 5월 현재 운영자인 진영호씨가 귀농하여 밭작물을 생력농사라고 할 수 있는 보리와 콩으로 전환하고 5,000평에 이르는 첨단 비닐하우스에서 화훼 재배를 하는 한편 관광농원을 인가받아 농촌관광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경관농업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열악한 농업환경 속에서 새로운 농업, 새로운 농촌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이런 노력을 평가받아 2013년 11월11일 농업인의 날에 우리나라 산업인들의 최고의 사인 “금탑산업훈장”을 서훈 받았습니다.
학원농장 부지 약 15만평중 약 13만평은 농지이며 나머지는 소나무숲, 대밭, 잡목 숲, 과수원과 약간의 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학원농장 홈페이지 발췌>--
▲ 가장 넓은 밭은 8월 말일까지 해바라기가 심어져 있었기에 메밀이 이제 올라오고 있다.
▲ 가장 넓은 밭 이외에도 주변 밭에 메밀이 심어져 꽃을 피웠으나 왜 이리 키가 작은지 발육상태가 좋지 않다.
길을 따라 방죽방향으로 걸어가니 키는 조금 작아도 볼만하게 피어있다.
▲ 대략 1,000평정도 되어보인다.
▲ 잉어방죽
▲ 연방죽
▲ 연방죽을 둘러보고 길을 따라 가로수길로 향하니 아직까지 해바라기가 피어있다.
▲ 넓지는 않지만 아직까지 꽃이 남아있다.
▲ 가로수길
가로수길을 넘어가니 드넓게 펼쳐진 메밀밭이 있다.
▲ 대부분 이곳에서 산책을 즐기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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