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남설악 흘림골.주전골 6.5

트렉매니아 2011. 6. 13. 09:35

산행지: 남설악 흘림골

코스: 흘림골 입구(AM 10:54) -> 등선대입구(AM 11:27)-> 등선대 전망대 -> 등선폭포 -> 십이지폭포 -> 중간휴식 -> 용소폭포(PM 1:40) -> 금강문(PM 1:40) -> 오색약수 (PM  2:10) -> 오색 주차장(2:20) -> 산행 종료후 흘림골 식당 식사!

 

흘림골 -> 주전골 코스는 1985년 휴식년제에 들어가 20여년동안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곳이었다가 2004년 일반인에게 개방  된곳이다.

흘림골은 엄밀히 말하면 점봉산 끝자락에 해당되는 곳으로 한계령에서 흘림5교를 지나면 흘림골 탐방로가 보인다.

2006년 극심한 폭우로 계곡의 모양이 완전히 변하여서 이전에 이곳을 다녀갔다면 생소한 분위기를 느낄만큼 크게 변했다.

 

▲ 흘림골 탐방센터이다. 도로에서 보인다.

▲ 워낙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기에 쉬지않고 등선대 입구까지 올라갔다. 등선대에 올라서면 아름다운 남설악의 경치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 등산길은 6Km남짓으로 열심히 가면 2시간이면 산행을 마칠수 있다. 하지만 설악에 와서 걷기만 한다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 등선대에서 바라본 만물상과 좌측끝으로 안산이 보이고 11:30분 방향으로 귀떼기청이 보인다.

▲ 가장 우측 끝으로 대청이 보이고 약간 좌측으로 소청이 보인다.

▲ 7형제봉은 릿지길이 있어 가을 릿지등반을 하면 멋진 산행을 할 수 있다.  

▲ 등선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남설악의 경치는 그야말고 장관이다.

▲ 등선대에서 용소폭포로 가기위해 계단으로 된 하산길을 걸어야 한다. 내려오는 중간중간 기암절벽이  발길을 멈추게 만든다.

 

 

 

▲ 등선폭포

▲ 등선폭포를 지나 십이지폭으로 향한다.

▲ 계곡 중간 쉴수있는 공간이 있으면 피로를 풀며 산행을 하고있다.

 

▲ 설악에 올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이렇게 많은 바위가 서울 근처에 있었다면 대부분 볼트길이 되었을거란 생각을 한다.

▲ 용소폭포

▲ 금강문.

▲ 오색약수의 모습... 전에 내가 기억하던 오색약수의 모습은 전혀 찾을수 없다.

이 곳 또한 2006년 폭우로 약수터가 유실되었다가 다시 찾은 것인데 예전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

많은 사람들이 약수 맛을 보기위해 길게 줄을 서고 있다.

▲ 주차장에서 바라본 주전골!!

 

항상 설악에 오면 느끼는 것이지만 참 아름답다는 생각을 하고 돌아가게된다.

설악아 잘있거라~~~ 내 또다시 널 보러 오겠다.

'강원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구 두타연 6.11  (0) 2011.06.13
화천 비수구미 마을 6.11  (0) 2011.06.13
강촌 봉화산&문배마을(4/3)  (0) 2011.04.04
선자령 나들이(11/2/26)  (0) 2011.02.28
태백산 눈꽃산행(2011/2/20)  (0) 2011.0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