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안읍성>>
고려시대 후기에 왜구가 자주 침입하자 조선태조 6년(1397년) 절제사 김빈길이 이곳에 흙으로 읍성을 쌓은 것이 시초로, 현존하는 조선시대의 읍성들 가운데 가장 완전히 보존된 것들 중의 하나이다.
≪세종실록≫에 의하면 1424년(세종 6) 9월부터 토축의 읍성을 석축으로 고치면서 본래보다 넓혀서 쌓았다고 기록되어 있다.
성곽의 길이는 1,410m, 높이 4∼5m, 넓이 2∼3m로서 면적 41,018평으로 성곽을 따라 동서남북 4개의 성문이 있었으나 북문은 호환(虎患)이 잦아 폐쇄하였다고 전하여 오고 있고 현재 동문[낙풍루(樂豊樓)], 남문(쌍청루), 서문이 남아있으며 동문의 상태가 가장 잘 남아있으며 당시 성안에는 우물 2개와 연못 2개가 있었으며, 성밖의 해자(垓子 : 성밖으로 둘러 판 못)는 파지 않았다.
낙안읍성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조선시대 지방계획도시로서 그 원형이 가장 잘 보존되어 있는 곳으로 현재 세계문화유산 잠정목록 등재를 신청하고 낙안읍성의 가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낙안읍성 입구
▲ 매표소 일반 4,000원 상당히 비싼편이다.
▲ 낙풍루(동문)
▲ 마을길에 봄을 알리는 산수유꽃이 한창이다.
▲ 가야금 병창 명인 오태석의 생가
▲ 시공간이 정지된 느낌을 받는다.
▲ 객사
▲ 동헌
▲ 올해는 매화가 며칠 이르다. 벌써 지기 시작한다.
▲ 낙안읍성네에 거주하는 분들은 모두 한복을 입고있다. 작년까지만 하더라도 평상복이었는데 올해부터 바뀐듯 하다.
유기를 닦고 계시는 아주머니
▲ 매화 나뭇가지가 늘어져 멀리서 보면 수양벛나무가 연상된다.
▲ 연자방아
▲ 우물가에 송사리가 살고있다.
▲ 대장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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