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봄에 찾아간 북설악.마장터

트렉매니아 2016. 5. 5. 08:47

북설악.마장터(2016/5/5, 흐리고 비)

걸어온 길: 간성군 흘리~흘리계곡~물구비계곡 합수~마장터~새이령(대간령)~마장터~작은새이령(소간령)~창암(10km, 4:00)


예전  인제와 고성을 연결하던 고갯길인 대간령을 찾았다. 그동안 여름에만 찾아서 봄에 찾아간 마장터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지 궁금했다.

북설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전 글에서도 찾을 수 있다.


우리나라 최초의 스키장인 알프스스키장은 강원 고성군 진부령 정상 해발 1052m에 있는 곳으로 그동안 폐업(2006년) 상태였다가 9년만에 재개장한다.

알프스세븐리조트는 오는 2015년 12월 19일부터 알프스스키장 일부 시설을 가동키로 했다고 한다.

▲ 흘리 주민들은 비닐하우스에 피망농사를 많이 짓는다.

▲ 흘리계곡 입구 공사를 시작한 후 어느정도 정비가 마무리 되었다. 이 공사로 인하여 좁은 계곡의 수위가 올라갔다.

▲ 넓은 임도를 따라 걷다가 계곡을 건너 우측 숲길로 진입한다.


▲ 여전히 원시림의 느낌을 준다.




▲ 바위 웅덩이에 무당개구리들의 놀이터가 만들어졌다.

▲ 조용하고 잔잔한 물구비계곡

▲ 제대로된 봄을 만끽하기에 충분하다.

▲ 걷는 길에 철쭉까지 피어 호사스러움을 만끽한다.

▲ 산림녹지를 위해 심어진 잎갈나무숲을 지나간다.

▲ 요즘 목재로 큰 가치는 없지만 하늘로 쭉쭉 뻗은 잎갈나무는 경쾌한 느낌을 안겨준다.

▲ 마장터 정씨 할아버지댁 냉장고

▲ 새이령(대간령) 방향으로 향하는 길 또한 잎갈나무 숲이 멋지다.



▲ 작은 새이령을 넘어가다 발견한 홀아비바람꽃 군락지

▲ 작은 새이령을 넘어 창암으로 내려오면 군 훈련장이 있다.

▲ 계곡을 건너 도로로 나오면 박달나무 쉼터가 보인다.


다음 카페 '트렉매니아'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