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시 자연이 살아있는 소양강둘레길

소양강둘레길(2016/5/1, 맑음)

걸어온 길: 군축교~보트장~내린길~전망대~원시계곡~아들바위~전망대~금바리~성황당~춘향골~살구미마을(8km, 3:00분)

<소양호>

소양호(昭陽湖, Lake Soyang)는 소양강 댐의 축조로 형성된 호수로 한반도에서 가장 큰 호수로, 강원도 춘천시.양구군.인제군에 두루 걸쳐있다. 유역 면적 2,703㎢, 총 저수량은 약 29억 톤(ton)에 달한다. ‘내륙의 바다’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한강 하류에 위치한 수도권 지역의 핵심 수자원으로 기능한다.

소양강댐은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과 동면의 소양강에 위치한, 북한강 유역의 유일한 다목적 댐이다. 1967년 4월 15일 착공되어 1973년 10월 15일 완공되었다. 흙과 돌로 만들어진 사력(砂礫) 댐으로, 댐의 길이는 530m, 높이는 123m에 달한다.

소양강둘레길은 인제에서 심형을 기울여 만들 길로 예전 소양강을 중심으로 살아가던 주민들이 다니던 길을 요즘 트렌드에 맞추 걷기 좋게 만든 길이다.

길은 소양강변을 끼고 걷게 되어있으며 강변 길이라고 너무 가볍게 생각하면 힘들 수 있으니 반드시 등산화를 착용하고 걷는게 좋다.

이 길은 걷다보면 길도 아름답지만 주변에서 볼 수 있는 많은 야생화는 보너스라 생각한다.

▲ 기존 폐가를 개조한 인제문인협회의 시산방(詩山房)이다.  유명 시인들의 시들이 전시되어 있다고 하는데 거의 잠겨있다고 한다.

다음 카페 '트렉매니아'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