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문도소개: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에 속한 섬으로 고흥반도에서 남쪽으로 약 40km 떨어져 있다. 고도(古島:0.83㎢)·동도(東島:3.4㎢)·서도(西島:7.77㎢)의 3섬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주위에 소삼부도와 대삼부도가 있다. 고도만을 거문도라 부르기도 한다.
-여행코스: 서울(23:00) -> 신녹동항 도착(5:20) -> 아침식사(6:00) -> 신녹동항 출발(8:00) -> 거문항 도착(9:00) -> 백도유람선출발(9:30) -> 백도 -> 거문항도착(11:30) -> 점식식사 마침(12:20) -> 트레킹시작(12:30) -> 삼호교 ->불탄봉 -> 기와집몰랑 -> 신선바위 -> 보로봉 -> 거문도등대 -> 거문항 도착(15:20) -> 거문항 출발(16:00) -> 신녹동항 도착(17:00) -> 서울(22:30)
처음으로 거문도와 백도 여행을 생각하며 학창시절 역사 교과서에 나온 거문도에 대한 막연한 기억만을 지닌채 거문도 여행을 떠났다.
▲ 개표를 하고 승선하기 전 바라본 신 녹동항. 구 녹동항은 녹동항 들어오기 전 우측으로 700m에 있고 신 녹동항이 생기면서 거문도 여행이 한결 편해졌다. 여수에서도 거문도를 가는 여객선이 출항을 하지만 8:00에 출발해서 2시간에 걸쳐 거문항에 입항을 하게되어 많은 사람들이 신녹동항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 날씨가 흐릴거라는 예보때문에 불안하지만 구라청을 기상청으로 믿어보자!
녹동 신항에서 제주도를 오가는 훼리호다. 녹동 신항 -> 제주도 4시간이면 간다고 한다. 차량을 가지고 여행하는 사람들에게는 좋을듯 하다.
▲ 거문도를 가기위해 승선해야할 페레스트로이카로 시속으로 계산하면 70Km/h라고 한다. 주항할때 보니 확실히 빠르다.
▲ 승선해서 바라본 남해카훼리호.
▲ 고깃배가 녹동신항으로 입항하고 있다.
▲ 소록도에 다리를 연결하고 있다. 공사진행 상황을 보니 올 여름부터는 소록도를 자동차로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달리는 쾌속정에서 바라본 금당도. 섬이 대부분 암석으로 되어있다.
▲ 거문항에 입항하기 전 서도에 있는 녹산등대가 보인다.
▲ 고도에 있는 거문항 전경.
▲ 고도와 서도를 잇는 삼호교.
▲ 거문항이 보인다.
▲ 거문항에서 바로 백도 유람을 위해 유람선으로 바꿔타고 백도 유람을 시작한다.
▲ 멀리 백도의 섬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거문도에서 백도까지는 28km 유람선이 백도로 달릴때는 40km/h 정도의 속도를 낸다.
▲ 조금씩 백도의 비경이 펼쳐진다.
▲ 상백도에 위치한 가장 큰 바위.
▲ 이런 바위를 보고있으니 저 바위에 바윗길을 내면 많은 코스가 나오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역시 사람마다 같은 것을 봐도 다른 생각을 하게된다.
▲ 이후 이런 비경이 계속 펼쳐진다.
▲ 상백도 유람을 마치고 하백도로 향한다. 상백도는 웅장한 멋이 있고 하백도는 오밀조밀 다양한 형태의 바위가 많다.
▲ 상백도 상단에 무인 등대가 있다. 예전에는 이곳에 민간인 출입을 허용했으나 많은 천연기념물(동.식물) 보호를 위해 상륙을 금지하고 있다한다.
▲ 곳곳에 갈매기가 용변을 보아 바위가 하얗게 보인다. 마치 초크자국처럼 보인다.
상백도 유람을 마치고 하백도로 이동....
▲ 바위에 구멍이 뚫려 있는데 새들이 둥지를 튼다고 한다. 상당히 큰 포켓홀드...
▲ 새들의 많이 서식하고 구멍에 둥지를 튼다고 한다. 그래서 새들의 아파트라고 한다.
▲ 일명 빨래판 바위라 불린다. 모양새가 마치 빨래판처럼 보인다.
▲ 좌측에 서방바위라 불리우는 바위(좀 닮긴 했다)
▲ 백도 부근에서 조업을 하고있는 어선들..
▲ 예전에 저런 동굴들은 고기를 보관하는 장소로 이용되었다 한다.
▲ 백도 유람을 마치고 거문항으로 회항한다.
▲ 거문항에 있는 청해진해운
▲ 거문도 고도에 있는 중화요리집. 다른 분께서 드시고 맛있다고 하시길래 다음에 올때는 거문도 중식을 먹어봐야겠다.
거문도는 갈치가 유명하다. 매년 4~11월까지 갈치조업을 하는데 이때가면 싱싱한 갈치회며 갈치조림, 구이같은 것을 맛볼 수 있다한다.
개인적으로 갈치를 무척좋아해서 갈치조림(1만원)을 먹었다. 냉동이라고 하는데 서울에서 사먹는 생갈치보다 감칠맛이 더 뛰어나다.
생갈치는 얼마나 맛있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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