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 월둔~명지가리~아침가리(21km)
일자: 2015/6/27
이 코스는 2011년 처음으로 이곳을 찾은 이후로 일 년에 한 번 이상 꼭 찾은 곳으로 올해는 벌써 두 번째 이 코스를 걷는다.
이곳 삼둔사가리에 대한 내용이야 연가리,아침가리에서 소개를 했던 만큼 이날의 사진이나 정리하고자 한다.
예전과 달라진 점이라면 이전까지 쭉~ 통행금지였던 곳이었고 몰래 들어가서 트레킹을 즐겼지만 이제는 월둔교를 지나 1Km 못 미친 곳에 출입초소가 만들어졌다. 이 곳을 새벽에 몰래 통과한다 하더라도 조경동 다리에서 털보에게 걸리기 때문에 정정당당하게 출입허가를 신청하고 가는 것이 좋다.
월둔교 도착(9:50) -> 초소(2014년에 초소가 세워짐) -> 명지가리골 입구(11:20) 점심식사 후 출발 -> 3번째 다리(멀쩡한 다리)(12:55) -> 조경동 다리(14:10) -> 갈터쉼터(17:15)
이 코스는 수량에 따라 아침가리계곡 트레킹 시간이 유동적이지만 계곡 트레킹만 3시간 잡아야하며 물이 많으면 4시간으로 시간이 길어진다.
올해는 극심한 가뭄으로 5월에 찾았을 때 2시간만에 계곡트레킹을 마쳤다.
하지만 어제 비가 30mm정도 내려주어 평년수준으로 계곡물이 늘어있었다.
▲월둔1교의 모습이다. 이 다리 밑으로 내린천이 흘러간다. 이 다리를 기점으로 상남방향으로 조금 내려가면 살둔산장이 있는 살둔마을이고 구룡령방향으로 조금 올라가 칡소폭포에서 조금만 더 가면 월둔이다.
▲ 차량통제를 위해 설치한 바리케이드.
이곳은 예전부터 바리케이드가 몇 군데 설치되어 있었다. 오프로드를 즐기는 사람들이 이 길을 통과할 때 저 바리케이드를 당겨 부셔버리거나 또는 열쇠 줄을 쇠톱으로 자르며 넘나들었다. 하지만 지금은 3곳에서 사람들이 지켜있기에 이제는 불가능하다.
▲구룡덕재(월둔고개)를 넘어서야 명지가리에 도착한다. 차량이 다녔던 길이라 길은 널찍하고 평탄한 편이다. 그나마 다행인건 차량통행이 없고 하루 100명만 선착순으로 신청이 가능해서 길은 빠른 속도로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 약한 오르막을 40여분 오르면 구룡덕재에 도착한다. 이 구룡덕재는 응복산,가칠봉 방향과 개인산, 방태산방면으로 갈 수 있는 갈림길이다.
▲ 길가에 많은 야생화들과 소나무,잎갈나무,거제수나무들이 자라고 있다.
▲ 명지가리 약수
어제 비가 30mm정도 내린 탓에 약수 맛이 좀 싱겁다. 계곡옆 암반에서 용출된다.
맛이야 오색,방아다리,개인약수,부연동약수와 같이 철분과 탄산이 섞여있다.
▲ 명지가리약수 계곡
▲ 원시계곡의 모습을 하고있다.
▲ 명지가리 약수를 지나자마나 만나는 첫 번째 다리
홍수로 교량이 부서졌다. 예전에는 이 다리를 이용해 사람들이 차로 넘다들던 곳이다.
▲ 이 길을 이용해 아침가리로 가는 도중에는 수많은 계곡 지류가 합류를 한다.
▲ 갈전곡봉에서 흘러내려오는 계곡
▲ 조경동 근처에 오게되면 자작나무 숲을 만나게 된다. 인공조림한 곳으로 지루한 길에 운치를 더해준다.
▲ 까치수염
▲ 기린초
▲ 나리꽃이 아주 예쁘게 피었다.
▲ 조경동 다리(일명 아침가리 털보의 겔로퍼 차량이 보인다) 이 곳에서 출입관련 명단을 확인한다.
보통 아침가리계곡 트레킹을 즐기는 사람들은 이 길로 이어지는 방동약수에서 출발해 조경동 다리에서 우측 계곡으로 내려가는 트레킹을 즐긴다.
여름이면 워낙 인기가 좋아 사람이 너무 많아 북세통을 이룬다. 아직 조금 이른 날짜이고 이곳에 14:00 넘어 도착하니 거의 사람이 없어 한적하게 계곡 트레킹을 즐기며 내려왔다.
▲ 아침가리 계곡 트레킹은 10~20회 를 계곡을 넘나들어야 갈터쉼터까지 갈 수 있다. 따라서 이곳에서 물에 빠지지 않고 건너갈 수 있는 방법은 없다. 미리 갈아입을 여벌의 옷을 준비하고 신발도 하나 더 준비를 해야 한다.
계곡 트레킹 도중 땅벌에 왼쪽 무릎부근을 두 방을 쏘이고 나니 바늘로 쑤시는 느낌이 계속든다. 그동안 아침가리 계곡을 다니며 처음으로 땅벌집을 봤다. 그것도 두 곳이나 ㅜㅜ
▲ 드디어 계곡 트레킹을 마치고 진동계곡(갈터 쉼터)에 도착했다.
▲ 이 다리를 통해 나가면 도로(조침령로)가 나온다.
▲ 철정 휴게소에 피어있는 때 이른 코스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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