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둘레길 8구간(구름정원길)
지나온 길: 북한산생태공원 상단~스카이워크~정진공원지킴터앞~정진사~기자촌전망대~진관생태다리 앞
날짜: 2018/6/6(맑음)
거리: 5.1km
시간: 2시간 15분
8구간 구름정원길은 약 5.1km로 난이도 '중'에 해당되는 구간이다.
길 전체를 볼 때 둘레길의 전형적인 형태를 띠고 있으며 대체적으로 숲길로 조성되어 가볍게 걷기에 좋은 구간이다.
그래서 그런지 아니면 북한산 산행 등산로가 많아서 그런지 유독 이 구간의 사람이 많은 편이었다.
▲ 8구간 '구름정원길' 시작
▲ 어느정도 걸으면 서울시내가 조망되는 탁~ 트인 공간이 나온다. 바위자락에 앉아 쉬어가기 좋은 곳이다.
간식도 먹고 불어오는 바람을 맞으며 잠시 쉼을 갖는다.
▲ 공원산책로 같은 평탄한 길이 이어진다.
▲ 유독 이 구간은 넓은 터가 많고 쉬는 사람들이 곳곳에 많이 보인다.
▲ 정진사를 지나면 은평 마을버스 6번 종점을 지나며 곧바로 우측으로 길이 이어진다.
이곳은 앞에 식당과 동네 수퍼가 있어 물이나 간식 보충하기 좋은 곳이다.
▲ 넓직한 산길이 이어진다.
▲ 동네와 가까운 길이라 넓직하고 평탄해서 사색하며 걷기에 좋은 길이다.
▲ 이어지는 길은 급하게 우측으로 꺽여 이어진다.
▲ 동네 체력단련장
▲ 그래도 요즘은 시끄럽게 하며 걷는 이가 드물다.
가끔 생각하는 문제인데 단속보다 지속적인 계도가 앞을 생각하며 더 효과적이다.
▲ 짧은 오르막과 내리막길이 적절하게 섞인구간이다.
▲ 기자촌 계곡에 약간의 물이 흐른다.
▲ 이 데크를 통과하면 마지막 오르막이 있고 8구간도 끝나게 된다.
▲ 은평 뉴타운을 조망할 수 있는 곳
▲ 마지막 오르막 구간이다.
▲ 한 차례 조망터가 나온다.
▲ 8구간 종료 직전에 있는 내시부 상약 '신공' 묘역
상약이란 환관 중에서 궁중에서 쓰는 약에 관한 일을 맡는 내시부 종3품직을 일컫는다.
이 묘비는 1637(인조15년) 2월에 조성했다는 내용이 남아있다.
▲ 개인적으로 참 좋아하는 스타일의 길이다.
▲ 생태다리앞에서 8구간 구름정원길은 끝난다.
이제 9구간으로 접어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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