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도

서산아라메길 4구간(가로림만)

트렉매니아 2018. 1. 22. 09:58

 <서산아라메길 4-1구간, 가로림만>

날짜: 2018/1/21(일요일, 맑음)

걸어온길: 호리버스정류장~아라메길로 진입~호리~범머리~팔봉갯벌체험장입구~주벅배전망대~옻샘~구도항(약 10km, 3:30)

 

서산 아라메길이란 바다의 고유어인 ‘아라’와 산의 우리말인 ‘메’를 합친 말로 바다와 산이 만나는 서산지역의 특색을 갖춘 사람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대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아늑함과 포근함이 담긴 친환경 트레킹 코스의 의미를 담았다고 말하고있다.

아라메길 코스는 1-5구간까지 9개 코스로 되어있다.

4구간을 걸을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해변 길로 걷고 싶다면 물때를 잘 봐서 걸어야 한다.

코스는 전반적으로 해안 갯벌을 끼고 걷게 되며 아주 잔잔한 오르막이 몇 차례 있고 전반적으로 편안한 코스다.

 

<가로림만>

충청남도 태안반도의 북쪽에 위치하며 서산시와 태안군의 해안으로 둘러싸인 반폐쇄성 내만으로 태안반도의 남쪽 천수만()의 반대쪽으로 만입()하며, 남쪽으로는 태안읍, 서쪽으로는 원북면·이원면과 접하고, 동쪽으로는 서산시 팔봉면·지곡면·대산면으로 둘러싸여 있다.

해안선길이는 161.84㎞, 해역면적 112.57㎢, 입구 폭은 3.2㎞, 남북 폭은 22.4㎞로 입구가 좁고 만의 내부가 넓은 호리병 모양을 하고 있다.

북쪽에는 울도·학도·선갑도·대난지도 등의 덕적군도()가 멀리 방파제와 같이 자리잡고 있어 어업의 중심지를 이루며, 굴·김양식은 물론 어족의 산란장으로 유명하다. 특히, 봄에서 여름에 걸쳐 제주난류()가 북상할 때에는 좋은 어장이 형성된다.






▲ 호리마을 전경



▲ 녹조류인 감태

언제부터인지 이곳에 감태 양식이 한창이다.


▲ 채취한 감태

▲ 아주머니께서 감태를 바닷물로 씻고있다.


▲ 범머리



▲ 주벅배 전망대에서 바라본 갯벌

이곳도 감태가 자라고 있다.


▲ 구도항을 오가는 여객선(구도항 <-> 고파도를 하루 세번 운항한다)



▲ 굴 채취가 한창이다.


▲ 옻샘







▲ 서산아라메길과 범머리길 일부 구간이 겹친다.

다음 카페 '트렉매니아'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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