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대암산과 용늪탐방

트렉매니아 2017. 6. 26. 09:45

희귀하고 다양한 생물종을 보존한 생태계의 보고

‘용늪’ 이란 하늘로 올라가는 용이 쉬었다 가는 곳이라는 전설에서 유래한 이름이라 한다.

 대암산 용늪은 강원 인제군 서화면 서흥리 산 170번지 일대 해발 1280m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유일한 고층습원이다. 대암산 용늪은 국내 람사르 습지 1호라는 점에서도 큰 의의를 가지고 있으며 희귀하고 다양한 생물종을 보유하고 있어 더욱 의미가 있는 곳이며 그야말로 ‘생태계의 보고’ 이다.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 등록

이탄층이란 식물이 죽어도 채 썩지 않고 쌓여 스폰지처럼 말랑말랑하게 쌓여진 지층의 일종이란다. 대암산 용늪이 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어 습도가 높고 적설기간이 길어 이탄층이 평균 1~1.8m 정도 쌓이게 되었다 한다.

희귀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다는 의미 외에도 대암산 용늪의 이탄층 자체에는 약 4,500여년전부터 썩지 않고 쌓여온 식물의 잔해가 그대로 남아 있어 우리나라의 식생과 기후변화를 연구할 수 있는 귀중한 자원이기도 한다는데 때문에 대암산 용늪은 1966년 비무장지대의 생태계 조사 과정에서 발견된 후 현재 천연기념물 제246호, 습지보호지역, 산림유전자원보호구역으로 지정되어 보호되고 있으며 1997년 3월 대한민국 1호 람사르 협약 습지로 등록되었다 한다.


대암산을 탐방하기 위해서는 인제 생물자원의 수도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해야하며 9,10,11시 타임을 이용해 사전예약을 해야 탐방이 가능하다.


<<대암산 용늪 사전예약 하기>>

▲ 대암산 산행 출발지점까지 차량이 올라갈 수 있다.

▲ 초입에 있는 대암폭포

▲ 같은 시간에 예약을 하게되면 같이 오르게 된다.

▲ 출렁다리

▲ 대암산 정상을 거쳐 내려오면 만나는 삼거리

먼저 용늪방향으로 돌아 내려온다.

▲ 화전민터에 있는 어주구리 유래

▲ 큰용늪 입구에서 용늪만 전문으로 해설해주는 해설사께서 계신다.

▲ 멀리 군부대가 보인다.

▲ 먼저 큰용늪을 탐방을 하는 탐방객

▲ 상당히 큰 규모이다.

▲ 해설사분을 따라간다.

▲ 사람들이 모여 뭔가를 구경하는데 저 곳에 갔더니 비로용담이 있었다.

▲ 늪을 보호하기 위해 전구간 데크가 설치되어 있다.

▲ 아무리 가물어도 늪이 마르지 않는다 한다.


▲ 처녀치마 씨앗

▲ 가까이서 찍을 수 있는 비로용담이 하나밖에 없었다.


▲ 검종덩굴

▲ 해설사분들이 대기하는 장소이다. 이곳에서 대암산으로 향한다. 대암산까지는 대략 30분정도 소요된다.


▲ 대암산은 산림청에서 선정한 100대 명산이다보니 많은 산악회가 다녀간 것으로 보인다.

▲ 스토리텔링을 위한 연출로 보인다. 절대로 들 수 업는 바위다.

▲ 우측으로 펀치볼(해안면)이 보여야 하는데 운무가 가득껴서 아주 희미하게 조망이 된다.

▲ 몇 몇 구간이 조금 위험한 구간이다.

▲ 대암산 정상은 비좁고 오늘은 가시거리가 많이 나오지 않아 주변 산들을 조망하는데 적당하지 않았다.

▲ 구실바위취

▲ 꿩의다리


다음 카페 '트렉매니아'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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