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심곡 바다부채길(2016.11.19)
지나온 길: 정동진역~모래시계공원~썬크루즈리조트~부채길~심곡항~금진항(5.5km, 2:30)
강문해변~송정해변~안목해변(4km, 1:00)
<<바다부채길>>
정동심곡바다부채길"은 2300만년 전 지각변동을 관찰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해안단구(천연기념물 437호)지역으로 정동진의 '부채끝'지명과 탐방로가 위치한 지형의 모양이 바다를 향해 부채를 펼쳐 놓은 모양과 비슷하다 하여 '정동심곡바다부채길'로 지명을 선정하였고, 그동안 해안경비를 위한 군 경계근무 정찰로로 일반인에게 개방되지 않았던 천혜의 지역이다.
거리는 2.86km 이며 바다부채길 개방시간 09:00~16:30으로 하.동절기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있다.
1960년대부터 군부대의 경계 근무와 정찰용으로만 활용된 민간인 출입 통제 구역이었다가 강릉시가 70억의 예산을 들여 4년에 걸쳐 조성한 기암괴석과 절벽 등 비경이 펼쳐진 아름다운 바닷가 길이다.
2016.10.17 일반에게 공개된 정동심곡 바다부채길은 개방후 <하루 만명이 찾는 명소>가 되었다.
부채길 출발지는 썬크루즈리조트 주차장에서 심곡항까지 이다. 거리가 짧고 데크를 따라 이동하기에 어느 구간은 데크폭이 좁아 왕래하기 비좁은 구간이 있다. 다행스러운건 심곡항~정동진을 왕복하는 순환버스가 있어 어느곳이든 주차를 하고 편도로 다녀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가끔 찾는 정동진이지만 여기까지 왔는데 정동진 해변을 안볼 수 없기에 정동진 역사부터 금진항까지 걸었다.
▲ 경복궁에서 정 동쪽에 있다고 붙여진 정동진역.
바닷가에 가장 가까운 역으로 기네스북에 올라있다.
▲ 정동진 해변
▲ 푸른 바다.하늘이 인상적이다.
▲ 해변을 따라 모래시계 공원으로~
▲ 참 좋은 모습이다.
▲ 썬크루즈 리조트가 보인다. 저기까지 포장 오르막을 올라야 부채길의 시작이다.
▲ 모래시계 조형물
▲ 썬크루즈 리조트 주차장 귀퉁이에 입구가 있다.
▲ 부채바위
▲ 길은 대체적으로 사진과 같이 나있다.
▲ 심곡항
▲ 금진항에서 식사를 하고 송림이 좋은 강문해변으로 이동해서 숲길을 걸었다.
▲ 안목해변에서 커피 한 잔 마시고 여정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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