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달마산 도솔암 일몰

트렉매니아 2016. 7. 25. 17:21

도솔암

달마산 도솔암은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깍아지른듯한 바위에 돌을 쌓아 만든 절묘한 위치와 어우러진 땅끝마을과 다도해가 한눈에 바라다 보이는 아름다운 풍광으로 각종 광고와 드라마 등 방송의 단골 촬영지가 되어왔다.

드라마 추노,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각시탈 등 드라마를 비롯해 이동 통신사 광고등을 촬영하면서 명장면 속 현장감을 생생히 느끼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발길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

도솔암은 통일신라 말 당대의 고승 의상대사가 창건한 암자로 명량대첩 이후 왜구에 의해 불타 소멸되었다가 2002년 현재 주지인 법조스님이 재건한 곳으로 올해 1월에는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달의 가볼만한 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풍부한 역사유적과 관광자원을 간직한 해남은 도솔암 외에도 대흥사, 두륜산케이블카, 땅끝마을, 산이보해매실농원, 우수영관광지, 오시아노관광단지, 고천암 철새도래지 등 다양한 장소들이 드라마나 영화, 예능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주차장에서 도솔암까지 약 10분이면 갈 수 있어 가벼운 옷차림으로 여행객들이 찾아온다.


숙소에서 샤워도 하고 저녁 식사도 마쳐서 그런지 컨디션은 한결 나아졌다.

여기까지 왔는데 도솔암 일몰은 봐야지 않겠나!

▲ 도솔암입구. 승용차 4-5대 정도만 추차가 가능하다.

▲ 달마산의 멋진 풍광은 덤이다.

▲ 높이는 낮지만 호남의 금강산이라는 말답게 거친편이다.

▲ 서서히 낙조가 시작된다.

▲ 저 뒤쪽으로 두륜산이 보인다.

▲ 도솔암에 도착하면 천년숲옛길 이정표가 있다.

▲ 도솔암 연현

▲ 미황사로 가면 등산로를 따라 가고 천년숲 옛길은 이정표에 없는 왼쪽 아래로 내려가야 한다.

▲ 도솔암

▲ 산신각처럼 작다. 이 안에서 바라보는 풍광이 최고라는데 문이 잠겨있다.

▲ 서서히 붉은 기운이 나타난다.

▲ 이제부터 일몰을 감상한다.










이제 내려가서 자자!


다음 카페 '트렉매니아'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