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

불암산과 서울둘레길

트렉매니아 2016. 5. 7. 09:16

장소: 불암산, 서울둘레길

날짜: 2016/5/7(맑음, 미세먼지)

걸어온 길: 덕능고개~불암산정상~깔딱고개~불암산성~백사마을입구~서울둘레길(불암산둘레길)~넓적바위~양지초소사거리~불암계곡~경수사입구~덕능고개(10km, 5:00)


불암산

서울 노원구와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 높이 508m이다.

원래 ‘필암산(筆巖山)’이라 하여 먹골[墨洞]·벼루말[硯村]과 함께 필(筆)·묵(墨)·현(硯)으로 지기(地氣)를 꺾는다는 풍수지명(風水地名)이었다.

불암산이라는 명칭은 큰 바위로 된 봉우리가 마치 송낙을 쓴 부처의 형상이라 하여 붙여졌으며, ‘천보산(天寶山)’이라고도 한다. 화강암으로 된 주봉 남쪽에는 높이 420m의 제2봉이 있다. 불암산은 한강 지류인 한천(漢川)을 끼고 이루어진 한천평야의 동쪽에 있으며 평야를 사이에 두고 서쪽으로는 북한산(北漢山)을 마주보고, 북쪽으로는 수락산(水落山)과 이웃하여 있다.

주봉과 제2봉 사이에는 불암사(佛巖寺)가 있다. 산 남쪽에는 불암산폭포·석천암(石泉庵)·학도암(鶴到庵)·강릉(康陵)·태릉(泰陵) 등이, 서쪽 사면에는 정암사(淨巖寺)·약소암(藥昭庵)이 있으며, 산정에는 불암산성터가 남아 있다.


▲ 덕능고개 초입에 있는 수락산 소망길 안내도(불암산 방향으로 있어 처음에 아리송했다. 소망길 출발지 또한 이곳에서 출발한다.)

▲ 서울, 경기 주민들이 많이 찾는 산이라서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있다.

▲ 험한구간(바위구간, 마사토구간)은 나무계단으로 정비되어있다.

▲ 멀리 도봉산 선인봉이 보인다.

▲ 북한산과 인수봉이 보인다.

▲ 걷다보니 왠 밧줄?? 런닝화를 신고 카메라를 둘러메고 보호하며 내려서기 만만찮다. 평소같으면 줄도 필요없을 길이지만...

내려서서 확인하니 왼쪽으로 좋은 등산로가 있다~ 줸장~


▲ 하늘은 더 없이 맑고 푸른데 저놈의 미세먼지가 아름다움 풍광을 망치고있다.

▲ 수락산 도솔봉과 외곽순환도로가 보인다.

▲ 땀을 안흘리려고 사부작 사부작 걷다보니 어느새 석장봉에 도착했다. 정면으로 불암산 주봉이 보인다.

▲ 석장봉에서 바라본 북한산과 도봉산

몇 년 전까지만 하더라도 이맘때면 인수봉과 선인봉에서 놀고있었을 것이다.

▲ 더없이 평온한 불암산

▲ 여유롭게 시간을 보내는 등산객들

▲ 불암산 주봉 오르는 곳에 있는 쥐바위

어떻게 쥐바위란 말인가???


▲ 불암산에서 바라보는 주변 산들도 멋지지만 상계동 일대 아파트 단지를 바라보는 맛도 색다르다.




▲ 백사마을을 지나 불암산둘레길을 걷는다. 이 길은 불암산둘레길,서울둘레길,횡단형건강산책로 라는 3개의 이름으로 불리운다.

▲ 안내도

▲ 당고개 방향으로 걸으며 올려다본 불암산

▲ 때죽나무 꽃이 만개해 걷는 이들에게 향기로움을 선사한다.

▲ 국수나무 꽃

▲ 경수사 입구에 있는 다리가 보이고 계곡 위쪽으로 불암폭포가 있다.


▲ 큰꽃으아리

▲ 당고개역이 보인다.


▲ 다시 덕능고개에 도착했다.

당고개역에서 수시로 버스가 오가기에 쉽게 덕능고개에 올 수 있다.

이곳에 이사온지 1년이 넘어 처음 방문한 동네 뒷산 불암산.

이제 동네 뒷산이 아니라 집 뒤에 있는 산(수락산)도 가봐야겠다.


다음 카페 '트렉매니아'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서울(인천).경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양수리 다산생태공원  (0) 2016.07.18
여름에 떠나는 가평 용추계곡  (0) 2016.05.30
단풍명소 연인산 용추계곡  (0) 2015.10.27
명성산과 산정호수  (0) 2015.10.12
무의도.호룡곡산  (0) 2015.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