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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둘레길 13구간(송추마을길) 걷기여행

트렉매니아 2018. 6. 25. 12:56

북한산둘레길 13구간(송추마을길)

지나온 길: 교현우이령길 입구~원각사입구

날짜: 2018/6/24(맑음)

거리: 5.3km

시간: 2시간

난이도: 하 


지난주 12구간에서 우이령고개로 넘어갔기에 오늘은 13구간 송추마을길에서 걷기를 시작한다.

오늘은 기상청에서 폭염이 예상된다고 한다.

그래서 그런지 아침부터 안개가 끼어 오늘 얼마나 더울지 은근 걱정된다.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의정부 가능역에 도착해 편의점에서 컵라면과 김밥을 먹고 버스 정류장으로 향했다.

지난번과 다르게 바로 버스가 도착해 예상보다 일찍 출발지에 도착했다.


안개가 끼어있어 조금 습한 느낌이만 이른 아침이라 시원하게 걷기 시작했다.

우이령.오봉산석굴암입구 정류장에서 하차해서 출발했다.

▲ 도로변을 따라가다 송추IC 못미쳐 우측 산자락으로 접어든다.

▲ 안개는 끼어있지만 부드러운 아침 빛이 들어오는 시간대다.

▲ 마을길이라 동네길만 걷는 줄 알았는데 숲길로 접어든다.

▲ 송추마을길은 절반은 동네길 절반은 숲길을 걷는다.

▲ 나즈막한 능선길로 접어든다.

▲ 편한 숲길이 어어진다.

▲ 숲길을 빠져나오자 엉겅퀴와 개망초가 길가에 피어있다.

▲ 엉겅퀴의 보라빛은 형언하기 어려울 정도로 아름답다.

▲ 송추입구 오봉탐방지원센터를 지나간다.

▲ 13구간 포토포인트

▲ 송추마을 길을 지나간다.

▲ 도로 옆으로 금계국이 피어있다.

▲ 헤세의정원을 지나가며 '허세의 정원'으로 읽었다^^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로 길이 이어진다.

▲ 고속도로 아래 주차장

▲ 외곽순환도로 옆으로 길이 이어진다. 이때부터 햇살이 비쳐 조금 더운 느낌을 받는다.

▲ 사패산 터널

▲ 임도길을 따라가면 원각사 입구에 도착한다.

▲ 원각사 입구 초입에 계곡이 좋아 내려가 쉬었다 갔다.

▲ 암반이 참 좋은 계곡이다. 다만 수량이 없는 것이 아쉽다.

▲ 약 15분 정도 쉬었다가 출발했다.

▲ 원각사 입구 화장실에서 송추마을길은 종료된다.

이전에 길을 마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려면 도봉구 리틀야구단 입구 교각에서 왼쪽으로 빠져나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