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상

수락산 산불 진화

트렉매니아 2017. 6. 2. 09:27

2017년 6월 1일 오후 9:8분께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에서 원인모를 산불이 발생해 다음날 아침까지 잔불 정리중이다라고 인터넷 기사가 올라왔다.

어제 저녁 이 일대는 강한 바람이 불어 산불진화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2일 새벽 2시30분 경 큰 불은 진화하고 이후 잔불 정리중이라고 밝혔으나 오전 5:30분 헬기소리에 잠에서 깨어 산불현장에서 직선거리로 1.5km 떨어진 아파트 옥상에서 촬영한 사진이다.

6대가 넘는 산림청, 소방청 헬기가 수시로 오가며 산불을 진화하는 모습이다.

우회해서 산불지점에 물을 뿌리기에 옥상위로 나는 헬기와 화재 현장에 물을 뿌리는 헬기의 모습이다.

▲ 산림청 소속의 카모프 KA-32기종

러시아제 군용 헬리콥터 Ka-27의 개량형이고 산림청에 31대, 소방본부에 4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 번에 3,400L의 물을 한 번에 실어 나를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물 위에 뜬 상태로 호스를 내려 즉석에서 물을 보충할 수 있어 재출격 시간이 매우 짧은 것이 장점이라 한다.

▲ KA-32가 현장에 물을 뿌리고 있다.

▲ AS365

인명구조 및 환자수송용으로 미 해안경비대에서 운용중이며 국내서도 119구조대(사진참조)의 구급헬기로 운용중이다.

▲ 물 공급을 위해 의정부 방향으로 날아가고 있다. 방향으로 보아 불곡산 자락의 광백저수지나 어둔리저수지로 이동하는 것으로 보인다.

▲ 산불 현장으로 이동하는 AS365 소방 구조헬기

▲ 화재 지점에 물을 뿌린다.

▲ 물을 뿌리고 다시 취수지로 떠난다.

▲ 미국 ERICKSON사가 만든 S-64E 초대형 헬기

무려 길이가 26.6m이고 높이 7.6m, 너비 6.5m인 초대형 헬기로 한번에 8,000~10,000L의 물을 실을 수 있다고 한다.

거기에 50m나 뿜어낼 수 있는 강력한 물대포까지 장착되어 있다.

▲  S-64E가 물을 뿌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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