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일상

새만금에서

트렉매니아 2017. 1. 31. 10:29

작년(2016.9월) 추석에 고향을 찾아 집앞 새만금에 나갔을 때만 하더라도 새만금은 갈대의 천국이었으나 오늘 방문했을 때는 이미 수많은 포크레인이 드넓은 땅을 파헤치고 있는 상황이었다. 아버지께 여쭈니 경지정리를 시작했단다.

새만금은 이미 고라니, 꿩, 너구리, 기타 조류가 뒤엉켜 살고있는 또 하나의 서식지가 되어버렸다.

동물들에게 삶의 터전이 좁아지다보니 치열한 생존경쟁을 해야만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

▲ 고라니

▲ 새만금의 갈대밭

▲ 놀라 달아나는 장끼



▲ 새만금 안은 이미 2차선 도로가 나있고 드넓은 땅을 논으로 만들기 위해 경지 정리를 하고있다.



▲ 기러기



▲ 기러기

▲ 떼까마귀

▲ 장끼

▲ 염전터



▲ 딱새

▲ 박새


▲ 황조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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