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 2016.09.17(흐림, 비)
걸어온 길: 외돌개~돔베낭길~법환포구~켄싱턴리조트 바닷가 우체국~강정포구~월평포구~월평마을(14.7km, 5:35)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길로 올레를 걷는 사람들로 부터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올레'로 명명했다. 2009년 3월에는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었던 수봉교 자리에 '풍림올레교'가 세워졌다.
▲ 7코스 개념도
▲ 7코스 시작을 알리는 구간표시와 코스 개념도가 있다.
▲ 데크를 따라가면 선녀탕이 보인다.
▲ 무장간첩 전적비 우측으로 내려가면 선녀탕이 있다.
▲ 선녀탕
▲ 선녀들은 없고 시커먼 남정내들만 보인다.
▲ 서귀포칠십리 노래말이 있는 동너분덕
▲ 바닷물 색이 너무도 아름답다.
▲ 범섬과 폭풍의 언덕
▲ 외돌개와 폭풍의 언덕
▲ 외돌개
▲ 폭퐁의 언덕에서 바라본 동너분덕
▲ 화려한고 시원한 바다를 잠시 뒤로하고 편안한 데크길을 따라 걷는다.
▲ 7코스는 볼거리가 많은 코스라는 얘기처럼 지루할 틈이 없다.
▲ 올레길의 가장 큰 장점은 중간 중간 쉬어갈 수 있는 곳과 편의시설이 잘 되어있다.
▲ 이런 풍경은 육지에서 불 수 없는 모습이다.
▲ 야자수를 보고 있으니 이곳이 우리나라가 맞나? 라는 생각을 해본다.
▲ 서귀포여고 조금 못 미쳐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 속골 해안
▲ 속골천
▲ 속골을 지나 수봉로에 도착하자 비.바람이 거세진다.
▲ 멀리 새섬과 문섬이 보인다.
▲ 법환포구에 도착하니 남자 노천탕을 알리는 문구가 있다. 여탕은 어딨나???
▲ 바다에서 솟아나는 물(용천)이 나는 동네이며 최영장군과 연관이 있는 법환포구이다.
▲ 해녀상
▲ '안되면 되는거 해라' 명언이다.
▲ 해녀체험센타 앞에 있는 7코스 개념도
▲ 범섬은 천연기념물로 2021년까지 출입이 제한되어 있다.
▲ 멀리 제주월드컵 경기장이 보인다.
▲ 강정포구
▲ 강정해군기지가 보인다.
▲ 강정천
▲ 강정포구를 지나 월평포구로 향하나는 해안
▲ 생각보다 아주 작은 월평포구
▲ 작지만 바위가 천혜의 방파제 역활을 해주고 있다.
▲ 월평포구 해안
▲ 무구래미
▲ 비가 그치고 하늘에는 먹구름이 잔뜩 끼었다.
▲ 제주하면 귤이던가!
▲ 열대우림을 보는 느낌
▲ 이제 7코스 종점 월평동이 얼마 남지 않았다.
▲ 탐스럽게 익어가는 귤
▲ 7코스 종점 월평에 도착했다.
▲ 8코스를 알리는 안내도
▲ 비가오는 와중에도 경치에 반해 사진찍는 것을 빠뜨리지 않았고 그리하여 평균시간보다 조금 더 걸려 월평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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