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느리게 가는 섬 청산도

트렉매니아 2016. 5. 2. 09:19

청산도(2016/4/30, 맑음)

걸어온 길: 신흥리해변~상서마을~청계리~범마위~권덕리~해안길~봄의왈츠,서편제 촬영지~도청항(13km, 4:30분)


전남 완도에서 남쪽으로 19.2km 떨어진 다도해 최남단 해역의 청산도(靑山島)는 5개의 유인도와 9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지역으로서 청산도 본도를 비롯하여 여서도, 대모도, 소모도, 장도로 이루어져 있습니다.(완도항에서 뱃길로 50분)

 
주도인 청산도는 남쪽에 최고봉인 매봉산[385m]과 보적산(321m),북쪽에 대봉산(334m)이 솟아있고 평지는 읍리와 양중리 부근에 발달하였다. 남쪽해안 에는 10∼20m의 높은 해식애가 발달하였고, 동백나무·후박나무·곰솔 등의 난대림이 무성하여 다른 섬들과 함께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일부로 지정되어 있다.


 청산도는 하늘,바다,산 모두가 푸르다해서 '청산(靑山)'이라는 이름을 갖게 된 섬으로, 자연 경관이 유별나게 아름다워 옛날부터 청산여수(靑山麗水)라 불렀고, 다도해 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무공해 청정지역으로 보존되고 있습니다.  


  청산도는 영화나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영화 <서편제>, 드라마 <봄의 왈츠>와 <해신> 등의 촬영지로 이미 아름다운 풍경이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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